엔지니어링
Engineer 그리고 Engineering
얼마전 엔지니어에 대해서 고민하게 만드는 대화가 있었다.
상대는
“동종 업계에서 같이 일하는 엔지니어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
사실 나는 평가 받는 자리였는데 말이다.
나와 대화를 나눈 상대는
“무결한 시스템”을 정말 만들고 싶어 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대화를 나누는 중에 나는 어떤 프로그램 및 시스템을 만들고 싶었는지 고민을 하게 되었다.
Fail over에 대한 고민을 평소에도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지점에서 “What is Engineer and Engineering?” 라는 질문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Engineers, as practitioners of engineering, are professionals who invent, design, analyze, build and test machines, complex systems, structures, gadgets and materials to fulfill functional objectives and requirements while considering the limitations imposed by practicality, regulation, safety and cost.
이 글을 정의를 보고 몇 가지가 머리속을 지나간다.
invent, build, test, fulfil functonal objectives and requirements, limitation
특히 대화를 나누는 도중 “이런 limitation을 제거한다면 완벽한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를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의미 있었고 재미가 있었다. 사실 limitation을 제거하여 완벽함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limitation으로 인한 문제를 완벽하게 인지하고 있다는 의미도 된다고 생각했다.
내가 처음 이 길에 들어섰을때, 팀장님이 나에게 물어보셨다. “너 시키는대로만 하는 coder할꺼냐?”가 무슨 뜻인지 조금씩 이해하고 고민하게 하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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